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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솔직후기<노스포일러>

by leaf0916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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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봉하였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감상후기를 솔직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이 보셨던 느낌과 어떤 느낌이 다른지에 비교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기다림>

정말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아이맥스에서 보려고, 용산 아이맥스나 왕십리 아이맥스가 좋다고 하여, 그곳에서 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이건 통 예매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 같은 느린 손이나 느긋한 사람들은 그런 명당자리를 예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보고 싶은 마음에 오늘 새벽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CGV 앱을 보았더니 새벽에 좋은 자리에 누군가가 취소한 표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겨우겨우 새벽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 정리>

이번 노웨이홈을 보시기 전에 그래도 기존의 스파이더맨 순서를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현재까지 제작되었던 소니, 마블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들은 주연 별로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가 맡은 각 스파이더맨 3명이 맡았었고, 세명의 스파이더맨 간의 관계는 없고 별개의 세계관이니 그렇게 감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스파이더맨(2002) / 스파이더맨 2 (2004) / 스파이더맨 3 (2007)

감독 : 샘 레이미

주연 : 토비 맥과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2012)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2014)

감독: 마크 웨브

주연: 앤드류 가필드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19) /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2021)

감독:존 왓츠

주연:톰 홀랜드


 

벌써 스파이더맨이 3명의 주연을 맡고 나서 벌써 20년이나 지났네요. 우리에게 가장 친숙했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였던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벌써 2021년에 세 번째 시리즈가 나왔으니 말이죠. 사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겐 톰 홀랜드가 유명하지만, 저에겐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했던 스파이더맨이 더 친숙했습니다.

 

<스파이더맨에 대한 추억>

처음 나왔었던 당시에는 그냥 단순히 마블에서 나온 하나의 캐릭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마블의 스파이더맨 정도의 기대감이라고나 할까,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연이었던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등장하고 나서 급격하게 관심을 받았었고, 감독에 빼어난 영상과 재미난 스토리 등이 더해지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정말 마블 시리즈에서도 손꼽히는 재미난 시리즈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이번 노웨이 홈을 제대로 감상하시기 위해서는 위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꼭 연속으로 보시고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봉 : 2021년 12월 15일

국가 : 미국

장르 : 액션

러닝 타임 : 148분

감독: 존 왓츠

배우:톰 홀랜드, 젠 데이 아 콜먼, 베네딕트 검 버비치, 존 파브로, 제이콥 배덜런, 마리사 토메이, 아픈 리드 몰리나

배급: 소니 픽처스 코리아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에 대한 나의 생각

 

일단 이영화를 보시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이맥스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영상미와 카메라 웍을 따라가기에는 그냥 단순한 스크린에서 보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울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 쾌감, 정말 제가 생각했던 그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그것이었습니다.

 

액션도 너무나도 많았고, 미국식 유머도 부담스럽지 않게 많이 나왔으며, 약간의 슬픔, 재미, 흥분, 모두가 제각각 적당하게 들어가 있는 완전한 미국식 블록버스트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대충의 스토리는 어차피 검색포탈에 다 나와있어 대략 다 아시겠지만,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인해서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탄로 나서, 자신의 인생이 조금 바뀐 상황에서 괴로워하여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시간을 되돌려 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되돌려가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과거의 친숙한 인물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여기까지 입니다. 너무나도 재미있고 꼭 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조금 답답한 것은 스토리에서 너무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가 맡은 주인공이 너무 답답한 것 같았습니다. 물론 고등학교라는 설정 때문에 사춘기이고 아직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는 하지만, 스토리상 갑자기 닥터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고 주문을 외우려고 하는데, 그때 사실 영화의 큰 축이 되고 크게 바뀔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이야기 전개가 말도 안 되는 주인공의 변덕과 답답한 성격이라니 그 부분에서는 좀 어이가 없었지만, 사실 액션 영화에서 무슨 전개를 바라겠습니까. 그 부분만 아니라면 너무나도 신나고 흥분되는 스토리임에는 분명합니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쿠키영상>

쿠키영상은 총 2개가 나옵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베놈이 나오고, 스토리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자막이 올라가고, 엔딩 크레디트가 끝까지 올라간 다음에 다시 하나가 나오는데, 그때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기가 막힌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은 꼭 봐야 합니다. 이것 또한 직접 보셔야 하니까 스토리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음 닥터 스트레인지를 예고하는 영상 일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간략한 관람후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재미있는 관람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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