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커피 종류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블루잎입니다. 저번에 자판기 커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오늘은 캔커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캔커피를 얼마나 드시나요? 요즘은 캐리어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드시는 분이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캔커피는 아직도 엄청 팔린다고 합니다. 캔커피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실까요?

캔커피 종류 1 / 스타벅스 캔커피

동서식품에서 스타벅스를 수입했는지, 이쪽에서 제조하여 판매하는 캔커피입니다. 저도  스타벅스 캔커피를 많이 먹어봤는데, 깊이나 디테일에서 스타벅스 캔커피를 따라갈 순 없을 것 같아요. 스타벅스는 네임벨류가 있는 브랜드로 가격이 엄청 비싼 편입니다. 캔커피 가격이 최소 1500원 이상은 줘야 살 수 있을 수준이니 가격이 비싸다고 봐야겠지요. 스타벅스의 메뉴에 유명한 라인업은 웬만하면 다 출시되어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 하는 느낌으로 캔커피로 대신하는 건 어떨까요?

캔커피 종류 2 / 레쓰비 캔커피

캔커피의 밀리언셀러, 캔커피의 대표, 캔커피의 대명사. 바로 레쓰비입니다. 제조사는 롯데칠성음료 회사입니다.

제품으로는 레쓰비 모카라테, 레쓰비 카페타임 라테, 레쓰비 카페타임 스위트 아메리카노, 레쓰비 카페타임 모닝, 레쓰비 연유 커피, 레쓰비 솔트 커피 등이 있습니다.

 

레쓰비라는 브랜드는 생긴 역사가 꽤 흥미롭습니다. ‘let’s be together’를 발음하면 레츠비 투게더를 줄여서 레츠비, 그리고 또 변해서 레쓰비 이렇게 바뀌었다고 합니다. 캔커피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 저렴한 할인마트에서는 500원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캔커피 종류 3/ 일리 캔커피

코카콜라 회사가 일리 커피와 손잡고 캔커피 일리 이씨모 3종으로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라테 마키아또를 출시하였습니다. 매우 이국적인 브랜드에 디자인이라, 저는 한 번도 먹어보진 못했고, 손이 잘 가지 않은 브랜드인데, 그래도 꽤 괜찮다는 호평이 있습니다. 가격도 꽤 비싼 편인 1600원대입니다.

 

캔커피 종류 4/ 칸타타 캔커피

롯데칠성음료에서 만든 액상커피로 맛은 달달한 편의 아메리카노 제품입니다. 스위트 버전으로 단맛이 첨가된 제품과 원두커피로 오리지널인 단맛이 없는 제품 2가지가 있습니다. 우유가 들어간 프리미엄 라테 버전도 있고, 가격은 평균 1000원선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브랜드 이미지도 꽤 있고, 레쓰비보다는 조금 퀄리티 있는 맛이라서, 소비층이 꾸준한 편입니다. 

 

캔커피 종류 5/ 조지아 캔커피

코카콜라 음료 주식회사에서 제조 판매하는 커피입니다. 조지아 커피는 약간 베트남 커피처럼 커피맛이 꽤 달달합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맛있다고 느끼실 커피입니다. 쓴 커피의 맛보다는 달달해서 피곤할 때나 스트레스받을 때 회사에서 먹으면 꽤 괜찮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광고 브랜드도 회사에서 회사원이 먹는 브랜드 이미지로 각인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지아 브랜드는 일본 코카콜라 회사에서 등록한 것이고, 조지아는 커피 브랜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캔커피 가격은 은근히 저렴한 1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캔커피 종류 6/ 프렌치 카페

프렌치카페도 꽤 오래된 브랜드이지요. 저도 어렸을 때 많이 마시곤 했는데, 브랜드 이미지가 약간 악마의 유혹 느낌입니다. 광고에서 메인 카피로 악마의 유혹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악마의 유혹 프렌치카페 역시 캔커피로 출시되었었고, 프렌치카페가 워낙 종류가 많은데, 그 종류만큼 캔으로 모두 나온 것 같습니다.

 

캔커피 종류 7/ TOP

예전엔 TOP가 그리 인기가 있진 않았는데, 요즘엔 커피의 TOP는 원빈 덕분에 많은 인지도를 얻었지요. 그냥 캔커피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건 TOP겠지요. 사실 TOP는 뚱뚱한 알루미늄 보틀이 대세이고 제일 잘 팔리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캔커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캔커피를 살 때 기준은 달달하고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사는 것 같습니다. 진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땐 커피숖에서 아메리카노를 먹거나, 집에서 캡슐커피를 먹겠지만, 스트레스가 있고,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땐 역시 캔커피겠지요. 오늘도 상사가 화나게 했을 때, 부하직원이 답답하게 했을 때, 달달한 캔커피 하나 드시고, 따스한 봄 하늘을 한번 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