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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경기도 주말 가볼만한 곳, 3편 <광주편>

by leaf0916 2021.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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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블루잎입니다. 요즘 경기도 가볼만한 곳을 많이 포스팅하게 되는데요. 많은 서울분들이 멀리는 못 놀러 가시고, 가까운 경기도를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경기도 여행에 대한 디테일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경기도 광주’ 편입니다.

 

경기도 주말 가볼만한 곳, 광주 편 1 / 남한산성

위치: 경기도 광주시 남한 산성면 산성리 일원

문화재: 사적 제57호

세계문화유산 지정:1963년 1월 21일 지정

정의:통일신라시기에 축조되어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 산성, 사적

이제 작년이 지나, 올해 1월부터 연말연시 임시 폐쇄되었던 유명한 경기도 장소들이 오픈이 되기도 했으나, 아직도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라 사람이 아직까진 뜸한 여행지를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나들이 겸 간단한 드라이브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남한산성입니다.

 

예전부터 포스팅하고 싶었던 곳입니다. 남한산성이라는 영화도 의미 있게 본터라, 이곳은 꼭 보고 싶었습니다. 이곳에 남문 주차장으로 가시면, 시간에 무관하게 주차비 3000원을 선불로 받습니다. 주말에는 5000원을 받는다고 하네요.

 

5호선 종점, 마천역 1번 출구에서 시작하셔도 좋은데, 이곳은 역안에 이미 어마어마한 등산하시는 분들이 아주 가득합니다. 1번출구로 나오시면 토성산성 어울길에 대한 소개가 자세히 적혀있고, 1번출구에서 왼쪽 길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서울 강남 송파구의 끝이자 경기도 하남의 시작인 이곳 남한산성 성골 마을 들머리 등산로가 바로 시작입니다.

 

성골마을 등산로에서 시작하는 길이 살짝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는 1코스가 공사 중이라 폐쇄되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행궁이나 수어장대도 가게 되면 좋지만, 이곳은 일단 돌아보기로 하고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북문으로 올라가셔서 동문으로 내려오시면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시다가 중간에 내려오기도 하고, 북문으로 올라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변에 식당, 카페들이 즐비한데, 아직 코로나라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리진 않네요.

등산장비를 착용하고 올라오시는 사람들도 많고, 간편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복장으로 오시던 마스크는 꼭 챙기셔서 착용하시고 오시면 좋으실 텐데, 힘들다고 마스크를 벗고 거친 숨을 헉헉 거리시는 어르신분들도 간혹 있으십니다.

이제 봄이긴 하지만, 그래도 산이라, 아직은 춥다고 합니다. 

 

이곳에 올라오시면 몇몇 좁은 길에 주차된 차들도 있는데,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지 않고, 이곳까지 올라오셔서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불법인지 편법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로도 나왔던 ‘신기전’에서도 있었고 군사들이 무술을 연마하던 ‘연무관’도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드라이브 코스로 보셔도 좋을 곳이 바로 이곳 남한산성입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8호선 산성역에서 9번, 9-1번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 종점에서 내리셔서 남한산성 북문이나 남문으로 들어가 성문안 길로 진행

 

1코스(거리 3.8킬로- 소요시간 1시간 20분)

산성로터리-북문-서문-수어장대-영춘정-남문-산성로터리

2코스(거리 2.9킬로-소요시간 60분)

산성로터리-영월 정-숭렬전-서문-수어장대-산성로터리

 

3코스(거리 5.7킬로 - 소요시간 2시간)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현절사 - 벌봉- 장경사-망월사-동문-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4코스(거리 3.8킬로-소요시간 1시간 20분)

산성로터리-남문-남장대터-동문-지수당-개원사-산서 로터리

경기도 주말 가볼만한 곳, 광주 편 2 /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장소-경기도 광주시 퇴촌명 정지리 525

매일 오전 5시-20시(하절기 야간출입 제한 , 금지)

매일 오전 7시-18시(동절기, 야간출입 제한 , 금지)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경안천을 통해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수변식물을 통하여 수질 개선하고, 동식물들에게 좋은 서식지를 제공, 시민들에게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곳입니다. 약 2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왕벚나무, 단풍, 감나무, 왕버들, 선버들, 소나무등이 있고, 연밭 위에 지나는 목재 데트, 갈대군락과 부들군락, 철새 조망대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로변 바로 옆에 생태공원이 있고요, 주차비 및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 2개가 부텅 있고 둘 다 위치가 다르긴하지만 입구에서 가까운주차장이있긴하지만, 둘다 비슷한 위치이므로 아무 곳이나 주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태공원을 이용하시는 데는 특별히 제한은 없겠지만, 생태환경보호를 위해 야간출입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한 바퀴 휙 돌아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산책로가 엄청 이쁜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그런 소박 한 예쁜 정도, 걷고 싶은 느낌의 산책로 정도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주말 가볼만한 곳으로 광주 편을 준비해보았는데요. 여러 군데가 아니고, 편하게 드라이브하시고, 산책하기 좋은 딱 2곳을 선정해드렸습니다.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소박하게 지인들과 가족들과 산책 한번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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