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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서울 데이트코스 best 3

by leaf0916 2021.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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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잎입니다. 이제 또 벌써 주말이 다가오네요. 오늘은 연인들을 위해 서울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다 아시는 것 말고, 조금은 특별한 서울 데이트 코스를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 / 청담동 미미미가든

미미미가든-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17 

메트로시티가 적혀있는 건물이고, 1층에는 미미미가든 카페, 지하 2층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지하철은 압구정역보다는 압구정 로데오역이 가깝습니다. 일단 건물이 너무 고급스럽고, 세련되서, 남녀 커플들이 와서 즐기기에 매우 훌륭한 장소입니다.

미미미가든 카페의 인테리어를 여러 가지 구경하시고 지하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1층 카페도 외국에 온 것처럼 이국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럭셔리하면서도 큐티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가 제법 퀄리티가 좋습니다.

 

알록달록하고 맛있어 보이는 베버리지 머신을 지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면, 미미미가든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이 라운지 바이고, 실제로 바텐더분들이 만들어주시는 칵테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청담동 맛집인 미미미가든의 시그니쳐 뷰가 있습니다. 바로 엄청나게 큰 대왕 샹들리에입니다. 천고가 엄청나게 높다 보니 뉴욕에서 본 오페라의 유령이 생각납니다. 주변은 초록빛 화분들이 놓여있고, 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는 5성급 호텔 같은 퀄리티를 자아냅니다.

저 또한 레트로 한 분위기를 더 좋아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프라이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날 시끄럽고 복잡한 레스토랑이 싫다면 이곳을 예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조명과 장소들이 사람이 많아도 북적한 느낌이 전혀 없고, 한 곳 한 곳이 모두 프라이빗한 느낌입니다. 진짜 해외 레스토랑의 그 느낌을 그대로 받은 것처럼 엄청 자유롭고 힙한 느낌입니다. 이곳에 오니,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못 갔던 유럽여행을 가고 싶을 정도네요.

 

정말 괜찮은 청담동 맛집이니, 이곳에서 데이트 한번 해보시면 어떠실까요?

서울 데이트 코스 / 인사동 쌈지길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4

꽤 오랜 세월 인사동을 지키고 있는 쌈지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거리인 쌈지길입니다. 

 

인사동 사거리에서 쌈지길 까지는 200미터 정도입니다. 안국역에서 6번 출구에서 245미터 정도에 위치해있는데요, 매일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오픈합니다. 설날이나 추석은 휴무라고 하네요.

 

인사동 쌈지길을 모두가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서울 도심 속에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가 남는 몇 안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 엄청나게 사람이 많이 왔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북적이던 외국인도 거의 보이지가 않네요.

 

예전에는 많이 가봤지만, 요즘엔 통 안 가봤는데, 새로운 가게들도 많이 보이고, 익숙한 가게도 있고, 연인들이나 친구들끼리 가볍게 오시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여러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창작물들을 작품으로 볼 수 있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 /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9번지 5층 / 안국역 6번 출구

인사동 별다방 미스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주 가는 곳이지요. 

 

인사동 별다방에는 전통 조각 문양,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이런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어 사람들이 하나둘 찾는 것 같습니다. 이곳 미스리에서는 전통차도 직접 끓여서 주세요.

 

이곳 음식도 꽤 맛있어요. 추억의 도시락, 떡볶이, 인절미 냄비빙수, 가래떡에 현미 절편 구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네요. 서울 인사동 맛집에 이색적인 데이트 코스를 원하신다면, 이곳 별다방 미스리는 어떠신지요?

 

지금까지 서울의 데이트 코스를 3군데 알아보았습니다. 럭셔리한 청담동 맛집, 키치적이고 전통적인 디자인거리 쌈지길, 그리고 조금 다리가 아프시다면, 미쓰리 다방에서 전통차를 드시는 건 어떠신지요.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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