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인센티브가 뭐지?(알기 쉽게)

안녕하세요, 블루잎입니다. 백신 예약은 잘 완료하셨나요? 이제 다음 달 정도 지나면 1차 백신 맞은 사람들이 더더욱 많아질 것 같아요. 2차 완료하신 분들도 더 많아지실 것 같고요. 그래서 이렇게 백신 맞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백신 인센티브가 뭘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미리 알아보았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혜택이 많으니 잊지 말고 꼭꼭 챙겨가세요.

 

백신 인센티브란?

백신 인센티브란 백신을 1, 2차 모두 접종 완료한 사람들에게 정부에서 독려하고자 만든 다양한 혜택들이라고 해요. 이미 시행되고 있는 백신 인센티브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해도 자가격리가 패스되며, 해외 방문 후에 다시 입국해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할 수 있다고 해요. 그럼 백신 접종 인센티브 대상자가 정확히 어떤 사람을 뜻하는지 알아볼까요?

 

 

백신 인센티브 대상자

백신을 모두 맞았다고 해서 바로 백신 인센티브 대상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요, 2차 접종 후에 2주(14일)가 경과되어야 인센티브 대상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14일이 지나면 예방접종 완료자로 불릴 수 있고 인센티브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자만 했더라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1차 접종자 역시 1차 접종 후에 2주(14일)가 지나야 1차 접종자가 될 수 있답니다.

 

 

1차 접종자: 1차 백신 접종 후 2주(14일)가 경과된 사람을 뜻함

접종 완료자: 1, 2차 백신 접종 후 2주(14일)가 경과된 사람을 뜻함

 

 

 

 

 

백신 접종 인센티브는 총 3단계로 나뉘어 있어요.(1차, 2차, 3차) 1차는 이미 6월부터 시행 중이며, 2차는 저번 7월부터 3차는 10월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럼 각 단계별로 어떤 혜택을 발표했는지 알아봅시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 1차 혜택(6월부터 시행)

우선 가족 모임은 1차 접종자, 접종 완료자 모두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노인복지관이나 노인복지시설 모두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유지하면서 노래교실, 요가 여러 강습 등에 참여가 가능해졌답니다.

 

요양병원, 시설 종사자 중에 1차 접종자 분들이라면 주기적으로 받아야 했던 선제 검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차까지 모두 접종 완료한 접종 완료자는 면회가 필요한 요양시설이나 요양병원, 또는 군 면회 등에서 양쪽 중 한쪽이라도 예방접종 완료자가 있다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이었죠.

 

마지막으로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 모두 주요 공공시설과, 이용료 등이 할인되거나 면제됩니다. 또한 우선 이용권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혜택 놓치지 마시고 꼭 받아 가세요.

 

 

 

 

 

 

<백신 인센티브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

1. 국립 자연 휴양림/ 매표소에서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면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2. 국립공원/ 국립공원은 생태탐방원을 이용할 시 체험 프로그램을 반값(50%)에 할인해 준다고 해요. 대신 예약을 해야 하고 현장에서 접종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3. 국립생태원 및 국립 생물자원관/ 매표소에서 백신 접종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입장료의 30%를 할인해 준답니다.

4. 고궁 및 능원/ 선착순 예약 후에 현장에서 백신 접종확인서를 제출하면 궁궐 활용 특별행사를 제공하고, 단체관람이나 안내해설을 허용해준다고 합니다.

5. 국립공연장 및 국립 예술 단체(자체, 기획공연 포함)/ 예매처에서 예매하실 때 '백신 할인'을 선택 후에 표를 현장 수령할 때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시면 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 2차 혜택(7월부터 시행)

1차 접종자는 실외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지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나 행사의 경우는 제외됩니다. 실외에서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시 인원 제한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결혼식에 50명만 인원 제한이 된다면 그 50명 안에 들지 않아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면 종교활동에서도 참여인원이 제한될 경우 그 기준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접종 완료자는 개인적인 사적 모임이나 실내 다중 이용시설 인원 기준에서 제외됩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이므로 오후 6시 이전까지 4인만 가능한데요, 자신이 접종 완료자일 경우 제외되므로 친구들 4명 포함 5명까지 만나실 수 있는 거예요. 접종 완료자가 많을수록 사적 모임에 사람들이 더 많아질 수 있겠죠?

 

뿐만 아니라 종교활동 안에서 소모임을 가지실 경우 그 구성원 모두가 접종 완료자라면 모임을 성사시킬 수 있습니다. 모임 등에 참여하시려면 2차까지 접종하시는 편이 훨씬 더 자유로울 수 있겠네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모두 자유롭게 모임의 참석은 가능하지만 다수가 모이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꼭 하셔야 한답니다. 또한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는 지속하여야 한다니 헷갈리지 마시고 기억해주세요. 백신을 맞았음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인 미접종자에 대한 최후의 보호 수단이기 때문에 집단면역 형성까지는 마스크 착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 3차 혜택(10월부터 시행)

우선 9월 말 이후에 전 국민의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재논의될 가능성이 높고, 10월까지 만약 전 국민의 백신 1, 2차 접종률이 70% 이상 달성할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완화시켜 12월 이후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백신 접종 이력 확인서 발급은 어디서?

총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3가지 중에 편하신 방법으로 골라서 뽑으시길 바랍니다.

 

 

 

 

 

 

1. 종이 증명서/ 접종 기관이나 병원에 방문하셔서 '종이 증명서'를 출력해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2. 종이 증명서 2/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나 정부 24(www.gov.kr)에 접속하셔서 백신 접종 이력 확인서를 찾아 출력하시면 됩니다.

3. QR코드 증명서/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앱을 까시고, 코로나 19 백신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 QR코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여러 번 읽어보며 정리해보았는데 잘 이해가 되셨나요?! 저도 이번 기회에 많이 공부하고 알아가는 정보가 많았네요. 아직 2차를 맞지 않으신 1차 접종자 분들도, 모두 맞으신 접종 완료자 분들도 자유롭게 모임에 참석하시면서 다양한 혜택도 놓치지 말고 받아 가세요.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