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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주말 나들이 경기도 가볼만한 곳

by leaf0916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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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잎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 집에서만 계시고, 밖에는 잘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나요? 밖에서 돌아다니지는 않더라도, 드라이브만 하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라도 답답한 마음을 달래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경기도권에 주말 나들이 가볼만한 곳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 1 / 여주 강천섬 목련꽃

여주 강천섬은 국가하천으로 사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되어 자연휴식과 은행나무 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백패킹의 성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멸종위기로 알려진 쑥부쟁이 자태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그곳에 가면, 노란 은행나무 길뿐만 아니라 봄이 아름다운 강천섬에 거대한 목련 나무에 꽃망울을 구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25일 강천섬은 목련꽃이 이제 개화를 시작하여, 근사한 풍경은 아쉽게도 감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20~30프로 개화했으니, 봄비가 시작한 지금쯤은 활짝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뽑내고 있을것 같습니다.

목련 꽃은 은행나무 길이 시작되는 입구 강가 쪽에서 만날 수 있는데, 목련나무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크다고 합니다. 이번 주부터 절정을 맞을 목련꽃이 피기 시작하면 그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 여주 여행 강천섬에서 만나는 목련꽃 자태는 아주 멋지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부터 피기 시작한 목련 꽃은 이번 주 한주를 매우 행복하게 열어줄 것 같습니다. 활짝 핀 목련꽃 군락지를 보고 화사한 봄 남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경기도 가볼만한 곳 2 / 황학산 수목원

14개의 식물 테마정원이 있는 황학산수목원 무료 개방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연휴라고 합니다. 식물들이 자생할 수 있는 자연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는 이곳은 2월 초부터 봄을 알리는 복수초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초록 초록한 봄기운이 그리웠던지라 푸르름이 짙은 작은 오솔길 정원도 걸어보며 따사로운 봄 햇살에 힐링타임을 맘껏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미선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 봄은 봄인 것 같습니다. 봄꽃 향기가 너무도 고팠던 요즘 우리들에게 활짝 핀 작은 꽃 하나하나가 참으로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소중한 자연에 감사하며 아끼며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그런 풍경입니다. 바위 돌 틈 사이사이에 핀 꽃송이마다 꿀벌들이 있고, 웽웽 거리는 소리도 음악소리 같고, 활기찬 봄날 햇살에 꿀벌 따라 덩달아 신이 납니다. 여기저기서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보고 활기찬 봄날을 느끼시는 건 어떠신지요. 

 

경기도 가볼만한 곳 3 / 여주 미술관

1500여 점 소장품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건립된 미술관.

아름답게 꾸며진 숲 속 정원에서 야외 공연과 각종 행사가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인 여주 미술관은 매주 월, 화요일은 휴관이며 수요일 11시~18시까지 입장료는 전시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스케일이 크고 색감이 강력해서 인상에 남았던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여주 미술관은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각 정원, 미술교실, 세미나실 그리고 카페가 있는 감성 가득한 공간으로 이곳에 있으면 힐링이 저절로 쌓일 것 같습니다.

봄 햇살 아래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낭만은 최고의 선물을 줍니다. 가끔은 하늘을 보며 일상을 접어두고, 나만의 휴식타임을 여주에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경기도 가볼만한 곳 4 / 명성황후 생가, 기념관

명성황후는 조선 26대 고종황제 비였으며, 출생하여 8세까지 살았던 명성황후 생가와 기념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명성황후와 함께 걷는 길에는 매표소에서부터 감고당, 민가 마을, 명성황후 생가, 숭모비, 추모비, 기념관 등이 있습니다.

고종은 명성황후를 미래에 대한 일을 잘 요량하는 황후의 통달한 지식은 고금에 따를 사람이 없으며 사람들이 미칠 바가 아니다 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관람시간은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고 계절에 따라 시간이 조금 다르며,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료는 경차 기준 500원 ,소형 1000원이라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휴관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의 가볼만한 곳 3곳을 알아보았는데요. 모두들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데이트 코스, 나들이 코스로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도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며, 마음의 힐링을 하시는 건 어떠신지요?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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