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잎입니다. 오늘은 제가 예전에 많이 먹었던 콜라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여러분은 콜라를 얼마나 드시나요? 대부분, 느끼한 음식이나 많은 음식을 먹을 때는 꼭 콜라를 찾으시곤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음료의 상징, 콜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일단, 콜라를 이야기하기 전에, 양대산맥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알아봐야겠죠? 하루에 6억 잔 이상이나 팔리는 코카콜라가 글로벌 최고의 브랜드가 된 이유에는 로고의 빨간색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빨간색은 안전을 의미하는 색으로 소화기나 경보기 등에 쓰이고 있어,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게 활기를 주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2명만이 알고있는 코카콜라의 성분
코카콜라는 1886년 미국 애틀랜타의 약사 존 펨버턴이 코카잎을 이용하여 두통약을 개발하려다가 실수로 완성된 음료수라고 합니다. 성분만 보자면 99프로가 설탕물이고 1프로가 비밀 성분을 섞은 음료인데, 그 1프로를 수많은 화학자들이 80년 이상 연구했지만 알아내지 못하고 합니다. 1프로의 비밀을 아는 사람은 전 세계의 단 2명뿐이라고 합니다. 그 제조법은 코카콜라 박물관인 ‘월드 오브 코카콜라’의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쾌한 파란색의 힘, 펩시콜라
펩시콜라는 태극무늬를 본뜬 로고를 사용하여, 태극마크를 활짝 웃는 것처럼 바꾸는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1998년 이후 파란색을 강조하는 것으로 디자인을 바꾼 마지막 버전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상쾌함, 신선함 등을 느끼게 하고, 특히 파란색을 보면 심장 운동이 느려져, 마음의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펩시콜라는 189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약국을 하던 칼랩 브래드 햄이 콜라 열매와 바닐라 등을 원료로 소화불량 치료약을 만들다 개발했다고 합니다. ‘펩시’라는 이름도 소화 효소의 일종인 ‘펩신’에서 따온 거라고 하네요. 코카콜라보다 12년 늦게 등장한 펩시콜라는 코카콜라의 맛을 1프로 제외한 나머지 추측해 만들었기 때문에 비슷하기도 하는데, 설탕 성분을 조절해 코카콜라와는 다른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콜라 성분을 조금 바꾼 펩시
사람의 혀는 단맛을 가장 좋아하고, 빠르게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혀의 성질을 이용한 것이 단맛이 강한 펩시콜라의 전략이라고 합니다. 펩시는 1973년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의 비교 실험인 펩시 챌린지를 진행했는데, 코카콜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눈을 모아놓고 펩시와 코카를 동시에 맛보게 했는데, 그 결과, 상당수가 펩시콜라가 더 맛있다고 손을 들었다고 합니다.
콜라의 성분
콜라 한 캔(250ml)에는 24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이는 원두커피의 1/3, 녹차의 절반 수준이라고 합니다. 당류는 27g으로 각설탕 7개 분량이라고 하는데, 놀라운 부분이었습니다. 각설탕이 7개라니. 열량은 100kcal 정도로 아이스크림 1개, 크래커 5개, 김밥 2개의 열량이라고 합니다. 인은 약 38mg이 들어있습니다.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고 톡 쏘는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인산 섭취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골다공증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하네요. 몸속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도록 하여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오랜 기간 계속 탄산음료를 마시게 되면 치아 겉면이 벗겨져 부식될 가능성이 높은데, 생선 가시가 목에 걸렸을 때 콜라에 빨대를 꽂아 조금씩 빨아 마시면 생선 뼈가 서서히 녹는다고 하네요.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인산은 이뇨작용을 합니다. 이따 정상적인 소변이 아니라, 우리 뼈에 필요한 칼슘, 아연, 마그네슘, 전해질, 미네랄, 필수 비타민, 수분 등이 함께 빠져나간다고 하니 참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콜라에 함유된 탄산가스가 역류성 식도염 같은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배앓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는데, 콜라에는 카페인, 과당, 인외에도 건강에 다소 해로운 소다수, 시클라멘 산, 아스파탐 등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콜라의 성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나, 꼭 콜라가 필요할 때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먹지 말자는 주의는 아니지만, 콜라는 어느 정도 조절해서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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