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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행

강원도여행, 어디가 좋을까?

by leaf0916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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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잎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여름을 맞이하여, 시원한 강원도 쪽으로 여행을 가보고자 합니다. 강원도 여행, 어디가 좋을지 너무넓어서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강원도여행, 홍천 알파카 월드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강원도 여행 추천지는 바로 홍천에 이 쓴 알파카 월드입니다. 당일치기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강원도 여행지입니다. 강원도 홍천은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길지 않은 거리라서 맘이 꿀꿀할 때, 바람 쐬고 싶으실 때 부담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2군데 있고 사람이 가득 차면,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하지만 차가 없으셔도 걱정하지 마세요. 셔틀버스가 자주 다니기 때문에 오고 가고 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없으실 거예요.

 

버스안내에는 10분 거리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느끼기에는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이용시간

매일 10:00~18:00(매표 마감은 4시 30분에 끝납니다)

힐랑 산책 10:00~17:00

설날과 추석 당일만 휴장

이용요금 : 15000원

알파카와 힐링 산책은 별도 10000원

강원도 홍천 안에 아주 깨끗한 용지로 11만 평이나 되는 규모가 된다고 하니 참으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단지 알파카가 아니더라도, 그냥 힐링되는 산책로를 따라 걷고, 생각하고 느끼기에도 참으로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전체를 둘러보신다면,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가다가 보시면 알파카를 만날 수 있는 알파카 놀이터가 있는데, 넓은 광장에 알파카가 풀어져있는데, 먹이도 주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알파카 체험 안전수칙에 알파카 엉덩이를 만지거나 엉덩이 쪽으로 가면 뒷발에 차일 수도 있다 고조 심하라고 합니다.

 

목과 등만 만져야 하며, 머리와 엉덩이를 만지는 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먹이는 손바닥 위에 올려주고, 종이컵 통째로는 주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파카가 침을 뱉을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말라고 하네요.

 

 

 

또한 알파카를 쫓아다니거나 때리면 안되고, 올라타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3회 이상 경고를 받으시면 퇴장하셔야 한다고 적혀있네요.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칠레, 페루 등에 있는 안데스 산맥에 보통 서식하고 있으며, 라마와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하기는 참 힘들긴 하지만, 몸집이 훨씬 작고, 털이 더 많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온순한 동물이지만, 아까 위에 적혀있는 주의사항을 어길 시에는 난폭하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알파카 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토끼가 직접 만든 토끼굴과 토끼를 볼 수가 있고 먹이도 직접 줄 수가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 속초시립박물관

이번, 소개해드릴 강원도 여행 추천지는 바로 속초 시립박물관입니다. 웬 박물관? 하고 의아해하실 텐데, 이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박물관 느낌이 아닐 겁니다. 그곳에 가면 꽤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애인이 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입장하기 전에 발열 체크 장소가 있고, 입장권을 구매하기 전에 발열 체크를 하면 됩니다. 37.5도 이상이면 관람불가입니다.

속초시립미술관 리플릿에 쓰여있는 내용 중 “속초시는 설악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촌문화, 동해바다를 경영하면서 구체화된 어촌문화, 그리고 6.25 전쟁 이후 피난민의 대거 유입과 정착으로 형성된 아바이마을로 대표되는 실향민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향토문화를 간직한 문화도시입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냥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속초, 강원도라는 곳은 참으로 특이하고 매력적인 문화도시인 것 같습니다.

 

은서네 집이라는 건물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속초 역사 안에서 재미있게 촬영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안에는 추억이 깃든 간식들이 많습니다. 종이인형, 쫀드기, 여러 가지 소품들 참으로 향수가 물씬 납니다.

 

그즈넉한 한옥 건물들도 있고, 옛집과 흙마당, 램프들, 참으로 이전 1980년대 느꼈던 정서들이 그대로 실현되어있습니다.

 

 

 

주소: 강원도 속초시 신흥 2길 16

운영시간 3월~10월: 9시~18시

           11월 ~ 2월 : 9시 ~17시, 매주 월요일과 매년 1월 1일은 휴관

입장료 : 어린이 700원, 청소년, 군인 : 1500원, 어른 : 2000원

 

 

지금까지 2곳의 강원도 여행 추천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몇 곳 되지 않은 곳을 포스팅했지만, 알짜배기의 장소이니까, 한번 잘 생각해보시고, 여유 있으실 때 한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여름이 오는 지금 환절기에 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블루잎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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