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란?

 

 

오늘은 거시경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공부를 하다보면, 신문이나 매체에 거시경제라는 단어가 심심치않게 나오는데, 이번기회에 거시경제의 의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시경제의 개념 및 정의

경제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이론이 바로 경제학이라고 한다면, 거시경제현상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설명하려는 이론체계를 거시경제라고 합니다.

미시경제학과 더블어 경제학을 이루는 양대 학문중 하나로서, 나무가 아닌 숲전체를 보는 개념의 학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개별경제주체들의 상호작용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한국가의 전체적인 경제현상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를통해 국민소득, 물가, 실업, 환율, 국제수지등 실물 경제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결정요인들, 그리고 이러한 상호관련성,국민소득의 변화를 설명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시경제학의 역사

거시경제의 출발점은 역시 존메이너드 케인스의 책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이 나온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1936년에 미국의 대공황이 시작되고 그것의 타개책으로 뉴딜정책을 막 시행하던 때입니다.

 

케인스가 일반이론이라고 이름을 붙인것은 그전까지의 이론은 모두 특수한상황에서만 지속되는 특수이론이라고 보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지유방임의 이상은 더이상 쇠퇴하고 간섭주의적이고 복지지향적인 철학인 수정자본주의를 내세우고있습니다.

 

그전까지는 경제학자들이 일반적으로 믿고있었떤 장바티스트세이의 세이법칙인 공급은 수요를 창출하므로 과잉생산은 없다를 굳게 믿고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일반적인 과잉생산인 공황과 같은것은 절대 없을것이므로 정부의 인위적인 경제개입은 불필요하다는 시각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미국의 대공황이 오자, 그 이론은 점점 무색해져가고, 경제의 아버지,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국가의 어느정도의 간섭이 있어야 자유경제가 돌아간다고 믿고있고 주장하였습니다. 정부의 인위적인 경제개입은 불가피하고, 케인스의 경제학은 바로 이위기를 극복할수있는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대공황을 경험한 케인스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가 과연 효율적으로 돌아가고, 효율적인 자원배분기구인가에 대한 강한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그러한 의문을 바탕으로 케인스가 고전학파의 이론모형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론체계를 제시한것이 바로 케인스모형입니다.

케인스 이론

• 1. 경제주체는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합리성의 공준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2.. 개별 경제주의의 경제활동에 대한 적용되는 경제원리를 연장하여 거시경제를 이해하려 하는것은 구성의 오류를 범하는 일이라고 본다
• 3. 시장기구가 지닌 자원배분기능이 언제나 원활하게 작동되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 4.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는 여러가지 모순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대로 두었다가는 경제가 극심한 불황에 빠질 위험이 있을수있따
• 5.화폐공급량을 변화시키는 것은 효과가 매우 약한 정책으로 인식된다.

한마디로, 현재 미국연준에서 항상 금리를 오른다 내린다 하면 우리나라는 물론 여러나라에서 긴장들을 하지요. 그것이 바로 공황이후에 왔던 케이슨의 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국가가 어느정도 개입을 하는 정책입니다.

 

물적완화,양적완화라고 하여, 돈이 너무 돌아다니면, 테이퍼링으로 쪼이고, 돈이 너무없으면 코로나같은시대에 돈을 풀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바로 케인스가 생각하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의 흘러가야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했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