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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급자

양자컴퓨터의 정의, 아이온큐라는 회사.

by leaf0916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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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에서 또 핫한 키워드인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지금 우리가 기본적으로 쓰고 있는 컴퓨터보다, 그 이상, 슈퍼컴퓨터보다 수천 배, 수만 배 훨씬 좋은 컴퓨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엄청정도가 아니라, 아예 차원이 다른 최고 곱하기 수백 배 좋은 컴퓨터. 세상에서 엄청나게 가장 좋은 슈퍼컴퓨터가 계산하는데 수십만 년이 걸리는 문제가 있다고 하면, 양자컴퓨터는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차이가 나는걸까요?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계산을 할 수 있을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양자역학을 이해해야 하는데 솔직히 일반인이 설명을 잘 알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반 컴퓨터는 뭔가 문제를 해결하거나, 프로그래밍할 때 0과 1이라는 두 가지 숫자를 이용해서 정보를 교환하고 계산해서 결과물을 도출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하실거에요. 매트릭스라는 영화를 보셔도, 뭔가 0과 1의 숫자가 주르르륵 나오고, 컴퓨터라는 프로그래밍은 0과 1이라는 숫자의 세계라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그 0과 1이라는 숫자를 나타내는 단위가 바로 비트라는 겁니다. 그래서 1비트는 0과 1의 두 가지 정보를 나타낼 수있고, 2비트는 11,10,01,00의 네가지 정보를 나타낼수 있는것입니다.그3비트는 8가지의 정보를 담을수 있겠지요? 우리가 지금 쓰고있는 64비트나 128비트는 그의 몇배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컴퓨터는 비트, 양자컴퓨터는 큐비트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라는 단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큐비트 1개는 비트와는 달리 1과 0 두 가지 정보를 동시에 나타낼수 있다고 합니다. 양자는 ‘중첩’이라는 특징을 포함하고있기때문에 두가지 정보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많이 어렵지만 어찌 됐던, 1 큐비트는 한 번에 2개의 정보를 2 큐비트는 4개 4 큐비트는 한 번의 8개의 정보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아까는 8비트는 8개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다고 했죠? 근데 8 큐비트는 8개의 정보를 담는 게 아니라, ‘한 번에’ 8개를 담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게 양자컴퓨터의 양자의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입니다.

 

일반 컴퓨터는 한 개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 각기 다른 논리회로를 통해서 계산하는데 필요합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그냥 단 한 번이면 끝이난 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좀 어려운 예이지만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2개의 2진수인 x, y를 더할 때는 최솟값이 나오는 x, y는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찾는다고 합시다.

일반 컴퓨터는 x와 y에 각각 0과 1을 대입하여 총 4가지의 답안을 만들고, 거기에서 가장 작은 값을 나오게 하는 값을 정답으로 내놓습니다. 총 4번의 계산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양자(중첩)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다 무시하고 한 번에 계산해버리고 답을 냅니다. 그러니까 2 큐비트의 양자컴퓨터는 2비트의 컴퓨터에 비해 4배 빠른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쓰는 64비트 128비트가 아닌 128 큐비트라면, 몇 배 빠를까요?

 

일단 양자컴퓨터 기술 산업 주요 적용사례>

  • 폭스바겐-자동차 제조공정 효율성 개선 및 교통체증 해소 프로젝트에 활용
  • BMW- 제조공정 및 공급망 최적화에 활용. 트랩 이온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
  • 덴소-무인생산 기계 가동률 80퍼센트->95퍼센트로 개선
  • 큐피-효율적 제품 배송 루트 발견해 차량 편성 감소

 

아이온큐는 어떤 회사?

요즘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아이 온큐에 대해서 매우 핫하지요.

양자컴퓨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서 주목을 받으면서 세계 각국에서 개발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회사도 당연히 이런 부분에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이온큐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아마다 가장 먼저 상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대박인 건 아이온큐의 창업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입니다. 듀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정상이라는 교수님이 메릴랜드 대학의 크리스 먼로 교수와 함께 아이 온큐를 창업했습니다. 아이 온큐는 보쉬,아마존같은 글로벌기업과 삼성,기아,현대차 같은 국내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미 아이온큐는 11 큐비트짜리 양자컴퓨터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시스템에 제공하고 있고, 하버드, 옥스퍼드 등 다양한 연구기관들과도 협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이온큐를 투자 시 봐야 할부분

21년 한해 매출은 150만 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연구비가 늘어나기에 적자는 3분기까지 순손실만 3000여만 달러로 예상함. 대략 2025년에는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고 예상이 됨. 엄청나게 초기의 산업인 만큼 위험성도 엄청 큰 종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양자컴퓨터에 대한 지식도, 성공도 없는 상황. 예를들어 컴퓨터가 없었던 애플시절의 그러한 상황이라, 성공하면 대박이고, 성공하지못할확률도 많은 사업군이라고 생각하기에 많은 공부와 깊은 접근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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