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동자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주식에서의 유동자산은 정말 중요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유동자산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오늘은 유동자산에 정확한 의미와 활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유동자산은 고정자산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1년이내에 환금할수있는 자산이나 전매할수있는 목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현금이나, 예금, 일시소유의 유가증권,상품,제품,원재료, 저장품, 전도금등이 해당합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회사가 돈을 마련할수있는 유통책을 말하는건데, 예를들어 기업의 건물같은것이 소유라고 하면 그것이 자산이긴하지만, 짧은시일내에 돈으로 마련할수없는 자산이기때문에 그것은 유동자산이 아닌 고정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유동자산은 현금화가 매우 “신속하게”이뤄질수있는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기에 2가지로 나눠질수있는데 현금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질수있는 ‘당좌자산’과 복잡한 제조과정이나 판매과정을 거쳐야만 현금화가 가능한 ‘재고자산’으로 구분됩니다.
예를들어서 과자를 파는 기업이 과자를 1억봉지를 팔려고 창고안에 쌓여있는것도 바로팔수있기때문에 유동자산으로 칩니다. 물론 실제 바로 현금화할수있는 증권이나 예금보다는 조금 느리긴하지만, 공장건물같은 바로바로 팔수없는것에 비해서는 그나마 신속하게 현금화할수있는것이기때문에 그것을 재고자산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동자산(1년이내 현금화할수있는 자산)을 유동부채(1년이내 갚아야하는부채)로 나눈 비율을 유동비율이라고 하는데, 이 유동비율은 기업의 단기부채 상환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이비율이 높을수록 현금 동원력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현금동원력이 좋다는것은 갑자기 부도가 날 위험이라던지, 불경기에 상품이나 서비스가 팔리지않아도 어느정도는 버틸수있는 지표이기때문에 기업을 선정하는데있어서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재무제표에서, 유동자산 란에 “현금및 현금성자산” “ 단기금융상품”등 이렇게 되어있는것이 당좌자산입니다.
“매출채권 및 기타 수취채권”과 “당기손익공정가치금융자산” “파생상품자산” “반환제품회수권” “기타유동자산” 이것들이 모두 유동자산안에 당좌자산입니다.
그다음밑에 재고자산이라고 되어있는것이 아까 설명드린 재고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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