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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초급자

주식 ‘ETF’에 대한 정의와 이해

by leaf0916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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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 용어 중에 요즘 핫한 ‘ETF’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럼 같이 ‘ETF’에 대해서 공부할까요?

 

‘ETF’는 용어자체로는 Exchange Traded Fund의 줄임말입니다. 영어자체를 해석하자면, 펀드를 교환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한다.라는 건데,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서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궁금? 그때그때 궁금한거는 말씀드릴게요. 저도 잘 모를 때 이런 어려운 단어들이 계속 나오면 공부하기 싫어졌거든요.

 

펀드란?

일단 펀드가 무엇일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설명해볼꼐요.

예를 들어 철수랑 영희가 길을 가는데 빵집을 지나갑니다. 800원짜리 팥빵이랑 800원짜리 슈크림빵 2개를 합쳐서 떨이로 10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팥빵 1개, 슈크림빵 1개 합쳐서 1000원에 파는 거죠. 한 개씩 사면 800원인데, 2개 같이 사면 1600원이 아니라 1000 원인 셈이죠. 팥빵이 먹고 싶은 철희는 수중에 500원밖에 없었습니다. 영희도 슈크림빵이 먹고 싶은데 500원밖에 없었어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지만 500원씩 돈을 모아 1000원을 만들어서 2개 합쳐 1000원인 떨이 빵을 사서 맛있게 나눠먹었답니다.

이게 바로 펀드입니다!!

 

 

펀드라는 개념은 주식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요즘에 물건을 사거나, 아니면 책을 낼 때도 펀드 개념으로 사는 경우가 많아졌죠. 주식에서의 펀드란 펀드매니저가 자신이 생각하는 유망한 주식상품들을 모아서 만든 것이 펀드입니다. 그리고 그 펀드를 가입한 사람은 자신이 넣은 펀드 위탁금에 맞게 이익률을 쳐서 가져가는 겁니다.

 

예를 들어 펀드매니저가 구성한 삼성전자, 카카오, LG생활건강의 주식으로 구성한 펀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10퍼센트라고 가정한다면, 1년 전에 이펀드에 1억을 넣고 가입한사람은 이 펀드의 수익률인 10퍼센트를 먹게되는 거고, 1년전에 1000만원을 이펀드에 넣은사람은 이사람역시 10퍼센트를 먹는겁니다. 펀드매니저가 유명하고 펀드가 유망하다고 소문이 난다면, 이 펀드의 가입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위탁금이 엄청많아지겠죠. 몇억,몇천만원, 몇백만원이 모여서 4조짜리의 펀드가 되는거고, 펀드가 커지면 커질수록, 거기서 나오는 수수료로 인해서 펀드매니저는 돈을 벌겠지요.'

 


펀드의 좋은 점>

이해하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단 펀드 자체가 하나의 주식만 가지고 구성한것이 아니기때문에 펀드자체가 분산투자 인 셈입니다. 삼성전자가 떨어진다 하더라도 카카오가 올라가고, LG생환 건강이 올라가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구성할 수가 있지요. 또한 기업분석을 잘 못하는 일반인이나 초보자의 경우 주식을 하고 싶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펀드를 하게 된다면, 주식을 잘 아는 펀드매니저가 구성한 주식을 하게 되니, 자신이 주식은 운용하는 것보다는 조금은 안전할 수 있겠지요. 또한 장점은 1000원도, 10000원도 할 수 있는 소액도 가능하다는 거죠.

 

펀드의 단점>

펀드의 단점은 바로 펀드매니저나 펀드회사가 무분별하게 인기 있는 것만 쫓아가게 된다면, 기업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유명한 것만 바구니에 담고 펀드에 담아버리면, 시장이 안 좋아진다면, 폭삭 망할 수도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펀드는 아무리 주식을 모르고 하는 사람들도, 잘 알아보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쉽게 해약하고, 그때그때의 수익률을 얻기가 어려운 구조입니다.


인덱스펀드란?

지금까지 제가 설명해드린 것이 주식형 펀드인데, 일반주식형 펀드와는 다르게, KOSPI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유명하지 않고, 순위 밖에 있는 주식들은 무시하고, 인기가요 탑 20처럼, 유명한 주식들만 바구니에 넣어서 구성한 펀드를 인덱스펀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이끄는 것이 코스피 200위안에 있는 회사들의 주식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주가가 좋으면 인덱스펀드는 무조건 오를 테고, 주가가 낮아진다면 인덱스펀드는 조금 주춤하겠지요. 올해, 작년같이 엄청나게 활황인 우리나라 주식시장이라면 인덱스펀드는 엄청 좋은 수익률을 자랑하겠지요.


자 이제 다시 ETF로 돌아가시지요!

그렇다면 ETF란 무엇일까?

바로 지금까지 설명해드린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주식처럼 상장시켜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개별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 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 원하는 가격에 사고 ㅏㅍㄹ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ETF라는 주식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외에도 배당주나 거 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믿는다면,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의 인기를 믿는다면, 그리고 주식은 하고 싶은데,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지금 주식에서 인기 있는 ETF를 고르셔서, 그곳에 투자금을 넣어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코스피가 4000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2000,1500으로 IMF 때처럼 떨어지거나 국가가 위기에 오르게 될 경우에는 ETF에 투자하신 분들은 매우 위험할 수 있겠지요.


지금까지 ETF에 대한 설명과 정의를 하였습니다. 저 또한 공부하는 입장이고 주식에 대해서 배우는 입장이라서 하나하나 배우면서 이해하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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