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주식투자는 어떤 투자수단보다 위험이 적으면서도 높은 수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투자라기보다는 저축으로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둘째, 경제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서 주식투자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셋째, 투자를 위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인 혹은 개인 사업자들은 자신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투자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저는 매사를 이렇게 받아들입니다. 가치는 찾아내는 것이라고.
투자와 기록의 상관관계. 투자과정에서의 기록이 곧 다음 투자를 위한 밑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키운 것 역시 8할이 기록이었습니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길게 보면서, 먼길을 함께 걸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 길에 동행할 것을 약속드리지요 -신영복-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말지어다. 부자유를 일상사로 생각하면, 그리 부족한 것은 없는 법이다. 마음에 욕망이 솟거든 곤궁했을 때를 생각하라. 참고 견딤은 무사 장구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을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가 그 몸에 미치는 것이다. 자신을 책하고 남을 원망하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이 지나친 것보다는 낫다.
숙향이 가장 좋아하는 글귀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글귀
회사의 성장성은 중요하지 않다. 충분히 싼 주식이 널려있고,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그만.
지나고 보니 투자과정에서의 기록 하나하나가 죄다 다음 투자를 위한 참고자료였더군요. 이것이 지금의 저를 만든 힘의 원천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가 50퍼센트나 추락하더라도 무덤덤하게 쳐다볼 수 없다면 주식에 투자해서는 안됩니다 -워런 버핏-
종종 몇 달간 혹은 심지어 몇 년간 주식상승률과 그 기업의 내재가치는 상관과 예가 없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장기적을 보면 기업의 내재가치와 해당 기업의 주가는 100% 상관관계가 있다. 인내는 보답을 받으며 성공적인 기업에 대한 투자 또한 보답을 받는다. -피터 린치-
제가 저 기업의 소유주라면 저 가격에 기업을 팔겠습니까? 아마 2배, 3배를 준다고 해도 안 팔 것 같은데요
자기 자본수익률(고 ROE)과 이익수익률(저 PER) 두 가지 수치로 기업의 순위를 매긴 다음 가장 낮은 순위에 들어가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시장 평균의 몇 배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조엘 그린블라트>
저 PBR, 저 PER, 저 PCR(현금흐름 비율), 저 PSR, 저 PDR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종목의 절대 투자종목수가 줄어들고 저 PER과 저 PBR 그리고 배당수익률을 중시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도는 수익률을 결정하지만 매수는 수익을 결정한다.
주식의 적정가는 어떻게 판단하는가 : 내재가치 계산법
-기업의 내재가치가 곧 해당 주식의 적정가입니다. 저는 간단한 공식으로 내재가치를 계산합니다.
이는 상속세법에서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과 유사합니다.
내재가치를 계산할 때, 기업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발행주식에서 차감해서 계산합니다.
내재가치=(BPS+EPS X10) / 2
EPS= ((최근 연도 EPS X 3) + (전년도 EPS x 2) + (전전 연도 EPS x 1)) 나누기 6
-EPS에 10을 곱하는 이유는 이자율을 10%로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자율은 2%에도 미치지 못하므로 역수인 50배 이상을 적용해야 하지만, 현행 상속세법에 의하면 수익가치를 계산함에 있어 10%의 이자율을 적용합니다.
-상속세법에서 비상장주식의 가치를 계산할 때는 BPS:EPS 비율을 2:3으로 적용합니다.
ex> BPS:10000원
EPS: 최근연도 1000원 전년도 500원 전전 연도 800원
조정된 EPS : (1000x3)+(500x2)+(800x1) / 6 = 800원
내재가치(10000+800x10) / 2 = 9000원
예를 들어 그 기업이 자사주를 20%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내재가치: 9000 / (100%-20%)= 11250원
가격 변동은 투자자에게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때 매수할 수 있고 급상승할 때 현명하게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다른 때에는 주식시장에 대해 잊어버리고 배당수익과 회사의 영업성과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 더 낫다 - 벤자민 그레이엄-
투자할 기업을 선정할 때 고려하는 4가지 조건
1. PER 10 이하일 것
2. PBR 1 이하일 것
3. 배당수익률이 은행 정기예금 금리 이상일 것
4. 순현금 기업일 것
PER과 배당수익률의 경우 과거 수치가 중요합니다. 일관성을 따지는 것입니다. PER이 계산되기 위한 원천자료인 EPS가 앞선 회계연도 기간 동안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 최선이겠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차선이 됩니다. 그러나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면 그 이유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PS가 계속 줄어드는 기업이라면 현재의 낮은 PER은 의미가 없는 수치입니다.
4가지 조건 중에서 배당수익률을 가장 우선적을 봅니다. 대개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다른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주주가 소액주주를 배려하는 마음이 가장 잘 나타나는 대목이 바로 배당이기 때문입니다.
매도의 3요소
1. 적정주가에 이르렀을 때.
2. 애초 투자 아이디어가 잘못되었음을 알았을 때
3. 더 나은 종목을 발견했을 때
유동성이 작다고 그 주식을 사지 않는 것은 마치 결혼도 하기 전에 이혼을 걱정하는 것과 같다 -피터 린치-
<건전한 투자자가 갖춰야 할 3가지 전제>
1. 당신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얼마간의 돈을 가지고 있다. 이경우 장기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앞으로 적어도 3~5년 정도, 아니면 더 오랫동안 이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2. 당신은 투자에서 가능한 한 많이 벌고 싶지만, 그렇다고 불합리하게 높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
3. 당신은 장기적으로 볼 때 높은 투자수익을 가져다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주식시장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주식시장에 대부분의 돈을 투자하려고 한다.
많이 읽어야 한다. 투자자는 결국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워런 버핏의 동료인 찰리 멍거가 훈련(노력)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 필립 피셔, 피터 린치, 존 템플턴, 워런 버핏, 찰리 멍거, 존 네프, 데이비드 드레먼, 제레미 시겔, 앙드레 코스톨라니, 나심 탈렙, 존 보글, 버튼멜킬, 찰스 엘리스
나는 아직도 배우는 중이다. <미켈란젤로>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논어 위정 편>
우리는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미래만 제외하고 <노자>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행복은 다른 사람들에게 달려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행복은 그들의 통제할 수 없는 분위기에 좌우된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들의 행복은 자신의 자유로운 행동으로부터 자라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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